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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고귀한 단어 어머니

엄마, 어머니라는 단어는 생각만해도 왠지 가슴이 따뜻해지고 가슴이 먹먹해지는 마술같은 단어입니다.

어릴적 엄마 찾아 삼만리라는 만화를 정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항상 옆에 계시던 엄마였기에 당시엔 슬픔이라는 단어을 생각하지 않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참 슬픈 만화였던거 같습니다.

아래의 글은 엄마 찾아 삼만리라는 만화의 이야기를 통해 성경에서 증거하고 있는 하늘 어머니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엄마 찾아 삼만리, 1976 일본에서 이탈리아 작가 에드몬도 데 마미치스가 19세기 후반에 발표한 단편 동화 <아페니니 산맥에서 안데스 산맥까지>라는 작품을 각색하여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된 명작이다. 이탈리아에서 아르헨티나까지 1 2,000킬로미터에 이르는 거리를 아홉 소년마르코 엄마를 찾아 떠난다는 내용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방영되어 인기를 모은 있다.

엄마 찾아 삼만리

엄마 찾아 삼만리 작품의 내용은 이렇다. 주인공 마르코에게 가장 존재였던 엄마와의 소식이 끊기자, 마르코는 스스로 엄마를 찾아 머나먼 여정에 오른다. 힘겨운 여정에 오르는 소년 마르코의 모습에 애절한 주제가가 더해져 안타까움과 감동을 더했다. 특히 엄마와 마르코가 재회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어떻게 보면 케케묵은 고전이라고도 있는엄마 찾아 삼만리라는 작품이, 지금 보아도 감동적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엄마라는 시대를 초월한 공감 때문일 것이다. 엄마가 필요한 사람은 마르코뿐만이 아니다. 엄마에게서 태어난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마음의 안식처, 엄마를 찾는다.

영혼의 고향, 하늘 어머니

영국문화협회에서 세계 102개국, 4 명을 대상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어 단어를 조사했다. 결과는어머니(Mother)’였다. ‘엄마 대한 그리움과 따뜻함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통된 정서인 것이다.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우리 어머니라 (갈라디아서 4:26)

우리 영혼에게도 어머니 존재한다. 어머니와 우리와의 떼려야 없는 관계는 하늘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어쩌다 품을 떠나 곤고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처지가 되었지만, 우리는 하늘 예루살렘 어머니로부터 세상 어디에서도 받을 없는 따뜻한 사랑을 받은 존재들이었다(이사야 50:1, 이사야 49:15). 그런 우리들에게, 진실한 사랑을 찾아보기 힘든 세상은 고달플 수밖에 없다. 온갖 물질의 풍요로움을 누리고 살면서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과 괴로움을 하소연하는 목소리들이 높아져가는 이유다.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이사야 66:13)

요즘 힐링 열풍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힘든 세상살이에 지친 영혼에게 편안한 안식과 위로를 주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힐링의 효과가 일시적인 위로는 될지언정 영원히 지속되지 못한다는 점이다. 진정한 힐링은 마음의 안식처이자, 마음의 고향이자, 나를 지으신 하늘 어머니의 사랑으로 채워질 있다. 세상에 힐링 열풍이 부는 것도 어쩌면 우리 영혼이 하늘에서 받은 하늘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갈구하는 표현일지도 모른다.

하늘 예루살렘 어머니께서 당신을 찾아 길을 달려오셨다. 부디 동화 주인공처럼 어머니를 찾아 당신의 영혼을 위로하고, 하늘에서부터 시작된엄마 찾아 삼만리 여정에행복이라는 마침표를 찍길 바란다.

출처:패스티브(www.pasteve.com)

출처:www.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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